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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베트남 닌빈성과 세계유산·관광 교류 확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 위해 방문
포스트 APEC 국제협력 강화 논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24일(금) 15:47
↑↑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과 박광호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장, 쩐 송 뚱 베트남 닌빈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환영오찬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황성신문
경주시와 베트남 닌빈성이 세계유산 보존·활용과 문화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1일 쩐 송 뚱 베트남 닌빈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초청해 지역 음식점에서 환영오찬 간담회를 개최했 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닌빈성 대표단이 부산 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 산위원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대표단은 세계유산위원회 일정을 마친 뒤 경주를 찾아 세계유산 관리와 활용 정책을 공유하고 문화관 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과 박광호 경주시의회 문화도시 위원장, 쩐 송 뚱 상임부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주와 닌빈성은 지난해 상호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다.
두 지역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산업 활성화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넓혀 오고 있다.
경주시는 간담회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라는 점과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 본부도시로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 보존·활용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관광자원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유산 활용, 국제 세계유산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경험 등을 공유하며 닌빈성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 다. 닌빈성 대표단도 유네스코 세계유 산인 짱안 경관 단지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산업 육성 사례를 설명했다.
양측은 앞으로 세계유산 관리 정 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교류와 관광객 유치, 국제행사 참여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쩐 송 뚱 닌빈성 인민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은 “경주와 닌빈성은 세계유 산이라는 소중한 자산을 보유한 도시 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은 물론 문화·관광 분야에 서도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은 “세계유산 도시인 경주와 닌빈성은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지닌 도시”라며 “이번 방문이 세계유산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두 도시 간 교류를 한 단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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