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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호텔 경주 임직원 정신건강 챙긴다
자가검진·상담 연계·HRV 검사 등 예방 프로그램 운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6년 07월 31일(금) 13:10
ⓒ 황성신문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힐튼호텔 경주가 중장년 직장인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 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지난 28일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힐튼호텔 경주와 직장인 정신 건강 증진 및 정신건강 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직장생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직원들이 전문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 석해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할 프로그램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힐튼호텔 경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검 진을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 상담과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비롯해 심박변이도(HRV) 검사,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심박변이도 검사는 심장박동 사이의 미세한 변화를 분석해 스트레스와 신체 긴장 상태 등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이 자신의 심리·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도록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중장년 직장인은 직장 내 업무 부담과 가족 부양, 노후 준비 등 여러 역할을 동시에 감당하면서도 정신 건강 문제를 개인적인 어려움으로 여기고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예방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신건강 상담과 검진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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