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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필리핀 대표 에너지기업 아보이티즈와 원전 양해각서 체결
필리핀 원전사업 협력 기반 확대 및 양국 에너지 협력 강화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8월 07일(금) 13:57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회천, 이하 한수원) 이 지난달 31일 경주 본사에서 필리핀 대표 에너지기업인 아보이티즈 파워(Aboitiz Power Corporation)와 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 부장과 다넬 아보이티즈(Danel Aboitiz) 아보 이티즈 파워 사장, 카를로스 라몬 아보이티즈 (Carlos Ramon Aboitiz) 아보이티즈 파워 기업 지원총괄책임자를 비롯해 섀런 가린(Sharon Garin)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제리코 노그랄 레스(Jericho Nograles) 필리핀 국영전력공사 (National Power Corporation) 사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양해각서에는 한수원 측 최일경 사업총괄 본부장과 아보이티즈 파워 측 카를로스 라몬 아보이티즈가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원자력 기술 관련 정보 교류 ▲신규 원전 예비타당성 조사 협력 ▲교육·세미나 및 실무협의체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필리핀은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원자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와 민간 전력기업을 중심으로 원전 후보 부지 공동조사 등 원전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보이티즈 파워는 화력·수력·태양광·지열 발전 등 다양한 발전원을 운영하는 필리핀의 대표 민간 에너지기업으로, 발전·배전·전력 판매 사업을 통해 필리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이끌고 있다.
카를로스 라몬 아보이티즈 기업지원총괄책 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원자력이 필리 핀의 에너지 안보와 기저전원 확보에 기여할수 있는 가능성을 이해하고 모색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최일경 한수원 사업총괄본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필리핀 원전 사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한수원이 국내외 원전 건설과 운영을 통해 축적한 독보적인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보이티즈 파워와 긴밀히 협력해 필리핀의 에너지 전환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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