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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황119안전센터 김승휘 소방교 물에 빠진 시민 구해
“소방대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 했을 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13일(목) 16:28

ⓒ 황성신문
용황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인 김승휘 소방교가 강물에 빠진 시민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59분께 황성동 강변 폐철도 다리 아래에 한 남성이 들어가 있다는 긴급신고가 접수됐다. 긴급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주소방서 용황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김승휘 소방교는 구조대상 자의 안전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판단,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망설임 없이 물에 들어가 남성을 구했다.
김 소방교는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살피며 안전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구조를 완료한 것이다.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현장 대원의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구조대상 자는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로 병원에 이송돼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
김 소방교는 지난 2018년 경북소방 공개채용을 통해 임용됐으며, 같은 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 했다. 또한 2019년에는 응급구조사 2급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까지 9년간 화재 및 구조구급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김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 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주저 없이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범 경주소방서장은 “김승휘 소방교와 같은 대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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