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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가뭄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처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도 함께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49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이 다뤄졌다. 시는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 해양레 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수상레저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까지 시행계획 승인과 고시 절차를 마친뒤 오는 10 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역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도 점검했다. 동국대와 현곡면 상구리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는 현재 85%의 공정률로 다음 달 추석 연휴 전에 도로를 임시 개통할 수 있도록 남은 공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장기간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도 논의됐다. 불국취수탑을 긴급 준설하는 한편, 취수원을 다양화하고 가뭄 단계에 따른 절수 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앞으로 강수량과 댐 저수율을 지속 해서 살피면서 시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서비스의 운영방식도 일부 달라진다. 오는 11월 2일부터 안강읍과 건천읍, 외동읍, 양남면, 황성동, 동천동, 황오동, 월성동 등 8개 행정복 지센터에서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1 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대상 자와 상담을 진행해 추가적인 복지서 비스가 필요한지도 살필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생계·주거·의료 등 필요한 복지제 도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비롯한 부서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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