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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일공업 리쇼어링 유치…미래차 생산기지 구축
베트남 생산라인 국내 이전…명계3산단에 공장 신설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8월 14일(금) 16:06

ⓒ 황성신문
경주시가 해외에 진출한 자동차부품 기업의 국내 복귀를 유치하면서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일공업㈜과 506억원 규모의 국 내복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경주시가 유치한첫 국내복귀 투자 사례다. 협약에 따라 대일공업은 베트남에서 운영하던 생산라인을 국내로 이전하고, 경주시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시트용 스틸 프레임 제조공장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일공업은 경주공장 신설에 모두 506억원을 투자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새로 들어 서는 공장에서는 제네시스를 비롯한 신규 차종에 적용되는 시트프레임 부품을 생산한다.
이번 투자는 완성차 업체의 신규 차종 양산과 생산물량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남부권 완성차 생산거점과 가까운 경주에 공장을 구축함으로써 부품 운송 거리와 납품시간을 줄이고 공급 안정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대일공업은 천안 본사와 울산공장에 이어 경주공장을 추가로 확보해 생산거점을 다변화할 계획이 다. 또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생산능력을 높이고 미래차 부품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투자 예정지인 명계3일반산 업단지는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산업단지다. 최근에는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통해 자동차 제조업과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업 기능이 확대되면서 자동차부품 생산과 물류에 적합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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