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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식품부 차관, 경주 농업 현장 방문
안강 대청영농조합법인 찾아 공동영농 확산 방안 논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6년 08월 28일(금)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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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8 일 경주지역 공동영농 현장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기후변화, 농가 경영비 상승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와 산지유통 스마트화 추진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김 차관은 먼저 안강읍 육통리에 있는 대청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공동영농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대청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와 협력해 식량작물 생산을 고도화하고 들녘 단위 공동경영체를 육성하는 공동영농 조직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영농 확대 방안과 농가·영농조직·행정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김 차관은 선도동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를 찾아 토마토와 방울토마 토, 멜론 등의 선별·상품화 과정을 살펴보고 스마트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지역 원예농산물 유통 거점시설이다. 최근 인공지능(AI) 토마토 선별기와 비파괴 카메라 등을 도입해 선별 정확도와 작업 효율을 높이는 등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점검 후에는 농협 경주시지부 장과 지역 8개 농협 조합장, 축협 조합장, 경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 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 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농촌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 불안, 유통시설 현대화 등 지역 농업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차관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산지유통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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