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문무대왕면에 지하수저류댐 조성된다…하루 1만6천톤 공급
총사업비 218억원 투입…2028년 착공해 2029년 완공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 입력 : 2026년 09월 04일(금) 14:47
|
|
|  | | | ⓒ 황성신문 | | 문무대왕면 대종천 일원에 하루 1 만6천t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지하수저류댐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지하수저류댐 설치사업’ 대 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3개 지방자치단 체가 신청했으며, 경주시를 포함한 3 곳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대종천 일원에 길이 326m, 평균 깊이 40m의 지하차수벽과 취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18억원으로, 국비 70%와 지방비 30%가 투입된다. 사업 시행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는다. 지하수저류댐은 하천 지하의 모래· 자갈층에 차수벽을 설치해 지하수의 흐름을 늦추고 물을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취수하는 시설이다. 지표댐과 달리 수몰지역이 발생하지 않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상대적으로 적다.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반복되는 가뭄에 대응할 수 있는 수원을 확보하 고, 동경주지역의 산업용수 공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SMR 국가산업단지와 혁신원자력연 구단지, 양남일반산업단지, AI데이터 센터 등 주요 산업시설에 용수를 공급할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문무 대왕면과 양남면의 급수체계를 조정 하면 감포정수장의 공급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2024년 8월 정부에 사업을 건의한 뒤 주민설명회와 상세조사 용역, 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쳤다. 앞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수자 원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와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8년 1월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29년이다. 또한 지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상북도와 도비 확보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
|
|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