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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최도시 경주, 한·중·일·아세안 교류협력 보폭 넓힌다
‘APEC 도시’ 위상 이어 한·중·일·아세안 인적 네트워크 강화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입력 : 2026년 09월 04일(금) 14:47
ⓒ 황성신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시가 한·중·일 아세안센터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제교류의 외연을 넓혀 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에서 한·중·일 3개국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단을 만나 경제·문화·관광·인 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무총장단은 경주에서 열리는 ‘제 22차 한·중·일 아세안센터 연례 사무총장 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 이날 면담에는 김재신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장리중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히라바야시 쿠니히코 일-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등이 참석 했다.
주 시장은 사무총장단의 경주 방문을 환영하고 지난 7월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장리중 사무 총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중·일 3국과 아세안의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번 연례회의가 상호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 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경주시는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경험과 국제도시 간교류 기반을 활용해 국제협력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경주시는 중국 9개, 일본 4개 도시와 자매·우호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도시인 나라시와는 1970년부터, 중국 시안시와는 1994년부터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한·중·일 아세안센터 연례회 의와 연계해 청년세대의 국제교류도 경주에서 펼쳐진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한·중·일 3 개 아세안센터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 하는 ‘아세안+3 청년 리트릿’이 경주 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국·중국·일본 청년들이 참여해 팀별 프로그램과 경주의 역사문화 탐방 등을 진행한다.
참가 청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면서 각국의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인적 네트워 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3개 아세안센터가 처음으로 청년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 한·중·일과 아세안 간 미래세대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중·일 3국과 아세안은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APEC 개최도시 경주에서 열린 이번 만남이 3
국과 아세안의 우호와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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