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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강업(대표 이상춘)이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여행 체험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장학금 기탁과 취약계층 가족여행 지원, 재해복구 성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온 나눔이 아이들의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강업은 지난 7일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복)에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행복Dream투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을 뒷받침해왔다.
행복Dream투어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여행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공간과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소그룹으로 문화공간과 명소를 찾아 직접 보고 느끼며 활동을 선택하도록 운영한다. 새로운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또래와 어울리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대강업과 이 대표의 문화체험 지원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경주시 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13년 시작된 ‘제주도 희망가족여행’도 후원했다. 2019년에는 현대강업이 행복Dream투어와 제주도 희망가족여행에 쓰일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장학사업에도 참여해왔다.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철강 전문기업인 현대강업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경주시장학회에 총 7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해 6월 23일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했다.
이 대표 개인의 기부도 이어졌다.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3년 2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경주시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2010년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경북·경주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2013년부터 4년간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부모와 배우자도 회원으로 참여해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춘 대표는 “아이들이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경험할 수 있는 것까지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면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오랜 시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신 현대강업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을 아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과 지역주민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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