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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나흘간 112.6㎜ 비…덕동댐 가뭄 ‘경계’ 유지
저수율 49.8%로 추가 유입 땐 55% 이상 전망
평년 저수율에는 못 미쳐 형산강 보조취수장 가동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 입력 : 2026년 10월 30일(금)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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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지역에 나흘간 1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요 상수원인 덕동댐의 저수율이 상승했다. 다만 평년 수준에는 여전히 못 미쳐 가뭄 ‘경계’ 단계는 유지되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평균 강수량은 112.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감포읍 158㎜, 덕동댐 일원 124㎜, 성건동 55㎜ 등이다. 덕동댐 저수율은 25일 46.5%에서 26일 49.8%로 3.3%포인트 올랐다. 시는 지난 18 ∼21일 내린 43㎜의 비와 이번 강수에 따른 추가 유입으로 저수율이 55% 이상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역면적이 51.7㎢인 덕동댐은 앞선 비로 토양이 젖어 있어 이번 강수량의 약 50∼ 60%가 유입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총저수용량 3,270만 톤의 덕동댐은 경주 시가지와 불국·외동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 하는 주요 상수원이다. 하루 처리 규모가 각각 3만5,000㎥와 1만 5,000㎥인 보문정수장과 불국정수장에 원수를 공급한다. 저수율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평년 저수율 84.5%와는 격차가 크다. 올해 누적 강수량도 695.9㎜로 평년 980.4㎜에 미치지 못했다. 감포댐은 26일 기준 저수율 61.7%로 가뭄 ‘정상’ 단계를 유지했다. 시는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형산강 보조 취수장을 하루 1만㎥ 규모로 계속 가동하고, 강수 상황과 댐 저수율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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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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