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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이사도시 선출
2026~2028년 주요 정책·사업 방향 논의 참여
모로코 세계총회서 황촌마을 도시재생 사례 소개
이종협 기자 / tel2200@naver.com 입력 : 2026년 10월 30일(금)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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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이사 도시로 선출돼 향후 2년간 세계유산도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이사회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26~29일 모로코 마라케시 에서 열린 제18차 OWHC 세계총회에서 2026~2028년 임기 이사도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신도시프로세스(New Urban Process): 역사도심의 거주적합성을 향하 여’를 주제로 열렸다. 전 세계 100여 개 도시 관계자 1000여 명 이 참석해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심포지엄과 워크숍, 정기총회 등에 참여해 회원도시들과 협력방안을 모색 했다. 특히 28일 종합 전략 세션에서는 황촌 마을 도시재생 사례를 발표하고, 노후 주거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사업 경험을 공유했다. 총회 전시 공간에서도 황촌마을 사례를 담은 포스터를 선보였다. OWHC 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처를 운영하는 경주시는 회원도시 및 본부 관계자 들과 향후 교류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2027년 안동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회와 경주시 세계유산홍보관 ‘살롱헤리티지’를 소개했다. 또 살롱헤리티지에서 회원도시의 세계유 산과 도시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참여를 안내했다. 시는 과거 이사도시 활동과 지역사무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주낙영 시장은 “세계유산 보존과 활용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번 이사도시 선출을 계기로 국제협력을 확대하 고, 경주가 아시아·태평양 세계유산도시의 교류 거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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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협 기자 tel2200@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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