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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국 시안 흥경궁공원에 첨성대 조형물 설치
실제 높이의 4분의 1 규모로 높이는 2.1m
자매결연 맺은 두 도시의 교류 기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6일(금)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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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중국 시안시 흥경궁공원 내 국제우호도시 조각공원에 설치된 경주 첨성대 조형물.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중국 시안시에 흥경궁공원 내 국제우호도시 조각공원에 첨성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제 첨성대 높이의 4분의 1 수준인 2.1m 규모로 제작됐다. 조형물이 설치된 시안시는 중국 산시성의 성도이며 역사문화도시로, 인구 1,300만명이 넘는 대도시다. 국제우호도시 조각공원은 세계 각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기념하고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문화공간이다. 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경주의 역사문화를 중국에 알리고,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와 시안시는 1994년 11월 18 일 자매결연 이후 경제·문화·관광·청 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조형물 설치는 30여 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 고, 시민 간 역사문화 교류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첨성대가 중국 시안에 설치돼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양 도시의 문화·관광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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