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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읍 사회복지사 김동아 씨, 독거노인 살려
어르신 전화 안 받자 직접 방문 쓰러진 노인 발견
이종협 기자 / 입력 : 2024년 08월 09일(금) 15:47
ⓒ 황성신문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는 지자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80대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
주인공은 안강읍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김동아(여·47) 씨다.
김 씨는 지난 1일 자신이 돌보는 A(83) 어르신이 여러 차례 전화를 안 받자 문제가 생겼음을 감지하고 곧장 어르신의 집으로 향했다. 집 안에 들어섰을 때 어르신은 의식을 잃은 채 마당 의자에 쓰러져 있었다.
발견 당시 어르신의 체온은 40도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119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옮겨진 어르신은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김 씨의 발 빠른 대처가 어르신을 살린 것이다. 김 씨는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소속 사회복지사로 올해로 경력 11년 차 베테랑 사회복지사다.
김동아 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작은 관심 덕분에 큰 위기를 넘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07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며 정기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종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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