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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번기 퇴비 관리 철저히 하세요
5월까지 중점 점검, 과태료 부과 등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07일(금)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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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경지에 살포되는 퇴비(거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퇴비를 배출하는 농가는 부숙도 기준을 준수하고 퇴비는 퇴비사에 보관해 외부에 누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퇴비를 받는 농가는 부숙도 검사서 등을 확인 후 적정량만 받아 바로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악취를 줄여야 한다. 또 도로변이나 하천 주변 야적은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단기간 야외 보관 시 차단막을 덮어 보관해야 한다. 특히 농경지에 가축분뇨를 방치하거나 발효하지 아니한 퇴비를 사용하는 등의 위법한 행위를 할 경우는 축산농가에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거 조치명령을 할 수 있다. 시는 경북도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가축분뇨 처리시설 적정관리 여부, 가축분뇨 적정 보관·처리 및 기타 가축분뇨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홍근 환경정책과장은 “퇴비 살포 적정 관리를 위해 이‧통장회의 등을 포함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시에서도 축분뇨 배출시설과 관련 시설에서 발생 되는 환경오염을 철저히 관리해 하천 등 수질 오염을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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