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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달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열람과 의견 접수 후 의의 신청받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3월 21일(금)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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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제출을 지난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선정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지방세 및 국세 부과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40만3천465필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 확인과 현지답사를 통해 대상 토지의 특성을 조사한 후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열람 대상 토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주시청 토지정보과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9일까지 의견 제출 사유와 의견 가격을 기재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경주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 또는 등기 제출하면 된다. 경주시는 제출된 의견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통해 토지 특성과 가격 균형 등을 재조사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권과 각종 세금부과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반드시 열람하고 의견이 있으면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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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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