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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협회,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개최
‘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6일(금) 13:30
ⓒ 황성신문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자력 분야 국제 행사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를 개최했다.
‘기후 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연차대회에는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황주호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창선 거대공공연구정책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OECD 원자력기구 윌리엄 맥우드(William D. Magwood, IV) 사무총장 등 국내외 원자력계 주요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황주호 회장은 “기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에게 깨끗하고 청정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원자력계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했다. 이어 원자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원자력기술유공자, 원자력국제협력유공자와 원자력산업 발전과 생태계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 OECD 원자력기구 윌리엄 맥우드 사무총장, 영국원자력산업협회 톰 그레이트렉스(Tom Greatrex) 회장의 기조 강연에 이어 한수원 황주호 사장이 i-SMR & SSNC 론칭 발표,‘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를 주제로 핀란드 원자력산업협회 이사장 및 루마니아 원자력협회 이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대해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25일은 ‘에너지의 새 지평을 여는 원자력’을 주제로 한국원자력학회 정범진 회장이 좌장을 맡아 세션토론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은 NEANH(Non-Electric Application of Nuclear Heat)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 원자력계 이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올해 해외기업 및 바이어 유치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기존의 웨스팅하우스, 프라마톰, 오라노 외에도 독일 SIEMENS, 일본Hitachi-GE, 이탈리아 Ansaldo Nucleare, 캐나다 AtkinsRéalis Nuclear, UAE ATOMENA Energy Solutions, 체코 TES VESTIN, 스페인 NUCLEONOVA S.L.사와 GD Energy Service 등 10개국 16개 사가 참가, 국내 기업들과 150건이 넘는 B2B 사전 미팅을 예약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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