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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선거 공천 임박, 발표만 남았다
국힘, 주낙영·박병훈 시장후보 공천 압축
국힘·민주당 공천 이달 말 결정 될 듯
국힘,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6명 신청 경쟁
이성주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8일(월) 15:28

6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지역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자는 이달 말경에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경주시장 선거에서는 주낙영 현 시장과 박병훈 전 도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으며, 민주당도 경주시장 후보자 검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의원 경주시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출마준비자들이 4개 선거구에 모두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민주당은 아직 예비후보등록자가 없는 상황이다.

경주시의원 선거 공천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국민의힘은 9개 경주시의원 선거구에 각각 2, 18명을 공천하기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선거구를 제외한 대부분 선거구에 이미 공천자를 정했다는 하마평이다.

민주당은 현재 9개 선거구 중 7개 선거구에 예비후보자가 등록했다. 특히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한 일부 선거구에는 2~3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경주시장·경북도의원,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는 주낙영 현 시장이 지난 15일 예비후보등록을 하면서 박병훈 전 도의원과 마지막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최근 일부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두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공천의 향배가 주목된다.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 현곡, 성건, 중부, 황오)에는 배진석(48) 현 도의원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2선거구(동천, 보덕, 불국, 외동, 감포, 양남, 양북)에는 박차양(63) 현 경북도의원과 최덕규(53) 전 시의원의 공천 경쟁으로 압축됐다.

경주시 제3선거구(용강, 천북, 안강, 강동)에는 최병준(64) 현 경북도의원과 최창근(44) 19대 대선 중앙선거대책위 소통본부 총괄본부장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4선거구(내남, 서면, 건천, 산내, 월성, 황남, 선도)는 박승직(65) 현 경북도의원이 단독 신청했다.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경주시 선거구 출마준비자 6명은 17일 경북 영주에서 실시한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에 응했으며 공천 결정은 이달 27일 전후가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7일까지 이번 경주선거에서 출마할 시장 및 도의원 후보신청을 받았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시장과 도의원 예비후보에 등록한 인물은 없지만 신청자 중 검증이 끝나면 경주지역 출마자들이 나올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도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천 결정은 국민의힘보다 2~3일 정도 늦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의원,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쟁

국민의힘, 민주당 경주시의원 공천 경쟁도 임박해지고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국민의힘 경주시의원 출마준비자들은 지난 17일 영주와 안동에서 실시된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치렀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에서 적격판정을 받은 경주시의원 출마준비자들은 지난 17일까지 민주당 경북도당에 후보자 신청을 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종 후보자 검증을 거친 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의원 선거구(황성, 현곡)=민주당은 김태현(50) 현 시의원, 남우모(56) 현 황성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방현우(53) 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 선거구는 과거 선거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돼 3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수광(59) 현 시의원, 김항규(54) 현 삼국건설() 대표이사, 이경희(55) 현 국민의힘 경주당협 디지털위원장이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를 치렀다. 한편 선거구에는 이광춘(52) 현 진보당 경주시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경주시의원 선거구(성건동, 중부동, 황오동)= 민주당에선 이종일(62) 현 도심고도완화추진위원장이 출마 채비를 마쳤다.

국민의힘은 김영찬(51) 현 한국프로골프회원, 최영기(53) 전 경주시청년연합회 회장, 최재필(53) 전 국회의원 비서관(5)이 기초자격평가를 치렀다. 한편 주석호(56) 시의원은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경주시의원 선거구(동천동, 보덕동)=민주당은 한영태(58) 현 시의원에 10대 김경주(18) 현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박귀룡(61) 전 시의원, 이관우(50) 현 경주기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임활(55) 현 시의원, 정종문(57) 세무회계사가 기초자격평가를 거쳤다. 한편 한순희(63) 전 시의원은 비례대표로 방향을 틀었다.

경주시의원 선거구(불국동, 외동읍)=민주당은 최성훈(53) 현 대한적십자 봉사회 경주시지구협의회 부회장과 최소동(58) 씨가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영우(51)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위 위원, 이동협(60) 현 시의원, 이동호(61) 전 경북도의원, 이진락(59) 전 경북도의원이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원 선거구(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민주당에는 전 국사편찬위원회 근무 경력의 이미애(57)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엄순섭(65) 현 시의원이 기초자격평가를 거쳤으며 주동열(55) 전 동경주이장연합회 회장도 예비후보등록을 한 상황이다. 한편 설진일(63) 전 경주시생활체육회 회장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경주시의원 선거구(안강읍, 강동면)=민주당 예비후보등록자가 없는 가운데 국민의힘 이철우(59) 현 경주시의회 부의장, 정성룡(47) 현 국민의힘 도당 청년위원회 자문위원, 정홍은(42) 현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이 기초자격평가를 거쳤다. 최병두(51) 현 안강발전협의회 회장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경주시의원 선거구(천북면, 용강동)=민주당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선거구에는 서선자(53) 현 시의원이 민주당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

국민의힘에선 이락우(50) 현 시의원과 정원기(48) 전 한국국악협회 경주지부 지부장이 기초자격평가를 거쳤으며 김종우(54) 현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국민의힘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또 이병근(54) 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정회원은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다.

경주시의원 선거구(건천읍, 서면, 내남면, 산내면)=국민의힘에서 박광호(49) 현 시의원, 이병석(56) 현 경주시전문건설협의회 회장, 이주도(54) 현 동국대 총동창회직할경주동창회 부회장, 장동호(64) 현 시의원이 기초자격평가를 거쳤다.

경주시의원 선거구(선도동, 황남동, 월성동)=민주당에서는 김상도(51) 현 시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섭(45) 현 경주요양병원 병원장, 김소현(34) 현 웜마인드() 대표, 오연진(63) 전 경주시축구연합회 초대회장, 이금석(57) 현 건축사사무소 청아 대표건축사, 정희택(48) 현 국민의힘 경북도당 경주시지회 청년지회장, 조익성(34) 현 국회의원 비서가 공천 경쟁을 하고 있다. 한편 김동해(57) 현 시의원은 무소속으로 4선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신청자는?

국민의힘 경주시의원 비례대표에는 남성 3, 여성 3명 등 총 6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김금자(·69) 건천읍 자원봉사회 회장, 김성민(·46) ()경주어울림한마당봉사회 뇌병변장애인 부위원장, 김종우(·54) 전 경주시 종합사회복지관장, 최정희(·68) 전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여성위원장, 이주원(·23) 현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청년위원회 위원, 한순희(·63) 전 시의원 등이다.

이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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