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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계림초에 '천원의 행복' 나눔
폭설로 무너진 강당 탓에 학생들 급식 중단
2천400여명 온정 모아 맛있는 도시락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5월 13일(화) 10:21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지난달 28일 경주 계림초등학교에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 운동’에 모인 2천400여명의 정성을 전달했다.

이날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대구은행 경주사랑봉사단은 계림초등학교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했다.

공단은 지난 2월 본사 인근에 위치한 계림초 강당이 폭설로 붕괴되면서 학생 300여명에 대한 급식이 중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운동’을 펼쳤다.

이 운동에는 정수성 국회의원, 경주시, 경주시의회, 대구은행 등 지역 기관은 물론 산업부 및 출입기자단, 한수원,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대덕넷, 원자력문화재단 등 원자력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탰다.

또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정순임 민속예술단, 이태야 세무사 등 각계에서 따뜻한 마음을 보내 왔다.

공단은 모금액 240만원 외에 부족분 1천700만원은 방폐물반입 수수료에서 지원해 학생들이 맛있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측은 학생안전을 위해 3월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외부 도시락으로 대신하고 있는데 기존 급식보다 질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 급식은 강당 보수가 끝나는 8월은 돼야 정상화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종인 이사장은 “한 기관이 1천만원, 2천만원을 지원하는 것 보다 지역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심을 담은 마음이 더 큰 힘과 위안을 줄 수 있다"며 각계에 동참을 호소해 2천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 이사장은 또 계림초등학교, 평해공고, 동국대 등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28일 경주 계림초등학교에 ‘천원의 행복! 계림초등학교 사랑나눔 운동’에 모인 2천400여명의 정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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