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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로 황금어장 만들어요"
월성원자력, 치어.치패 25만마리 방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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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17일 양남면 읍천리 마을 항구와 연안에서 월성원자력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양식 어패류 방류 및 품평회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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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윤청로 본부장을 비롯한 월성원전 관계자와 읍천어촌계 어민 100여명은 직접 선박을 타고 연안으로 나가 참돔 치어 20만 마리, 전복 치패 5만 마리 등 약 2억원 상당의 어패류 25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 온배수 양식장에서 직접 키운 어류(넙치)를 시식하면서 온배수의 유용성과 청정 관리를 직접 체험하는 품평행사도 했다.
월성원자력은 지난 1999년부터 참돔 치어, 돌돔 치어, 우럭 치어, 전복 치패 등 고급 어종 약 530만 마리(누적금액 39억원 상당)를 연안 바다로 방류해 지역의 어족자원 형성과 지역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조학채 읍천 어촌계장은 "월성원자력에서 종묘생산 한 어패류를 인근 연안에 방류해 어민들의 어획량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어장을 잘 관리해 어촌계 모두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 윤청로 본부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넘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인근 고리본부(참돔치어 10만 마리, 전복 1만 마리)와 한울본부(참돔치어 10만마리, 전복 3만 마리)의 방류행사에도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참돔과 전복을 지원, 동해연안의 수산자원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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