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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이달 완공 공사기간 연장은 'NO'
당초 계획대로 내달 중순 준공검사 수행
심도있는 인.허가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1일(화)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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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현재 방폐장 지하처분장 공사를 완료하고 청소 등 마무리작업을 한 뒤 당초 계획대로 다음 달 중순 준공검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 측은 공사기간 연장의 의미는 공사에 참여하는 설계·시공계약자와 협의해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것이며, 이번 사업기간 연장은 공사기간을 연장하는 계약변경이 수반되지 않으므로 공기연장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는 원전관련 시설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규제기관이 안전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공단은 현재 규제기관으로부터 처분시설을 사용하기 위한 최종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인허가가 종료되는 대로 지하 처분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 방폐장 공기는 당초 원전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포화시점을 감안한 것이었으나 부지 여건을 충분히 반영, 적정공기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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