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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휴가철 안전사고 '철통방어'
경북관광공사, 시설.수목.초화류.청소 등 담당자 교육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8일(화)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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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를 관리·운영 중인 경북관광공사는 지난 2일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시설, 수목, 초화류, 청소 등 최일선에서 관광단지를 가꾸는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고예방 및 안전 활동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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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보문관광단지내 구석구석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들의 도로·호수 주변 사고노출 및 각종 장비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무엇보다 보문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고자 마련됐다.
기온을 고려한 탄력적인 작업시간 조정을 통해 업무효율화를 극대화하고, 작업 전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장비 확인, 작업 중 안전대책 시행, 작업 후 안전대책 미비점 보완 등을 강조했다.
공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소방계획서에 따라 소화기를 작동하는 화재진압요령, 소화전 이용법, 화재 발생시 대피 요령 등을 전 직원이 모이는 월례조회 등을 통해 수시로 교육한다는 것이다.
또 공사는 매주 토·일요일 관광객들의 불만사항으로 제기되는 단지 내 호반길 산책에 방해가 되고 안전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자전거, 전동스쿠터 등의 진입을 차단하는 질서유지 인력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해 쾌적한 관광단지 환경조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여름철 현장 직원들의 무사고 달성을 위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해 임·직원이 합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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