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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의원 국힘 원내대표 도전하나···시민들 ‘관심’
주요 당직 거치며 내공 쌓아···자격 차고 넘쳐
원내대표 되면 경주역사 바뀌어···지역 현안 해결 선점
강단 있는 성격,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항의 ‘삭발’
박근혜 탄핵 가장 먼저 반대입장 표명
당 위기 때마다 주요 당직 맡아 당 안정에 기여
2028년 4선 도전···불과 73세, 경주역사 새로 써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6일(금) 14:12
ⓒ 황성신문
3선에 성공한 김석기 국회의원(국민의힘, 경주시)의 원내대표 도전에 경주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내대표가 된다면 경주의 역사를 바꿔 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석기 의원의 원내대표 도전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3선 중진 의원에 당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역임한 경력으로 원내대표 자격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그동안 당내에서 동료 의원들과의 친분, 당의 위기 때마다 두각을 나타내며 매끄러운 일 처리로 동료 의원들의 신망을 받고 있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김석기 의원은 당의 비상시 때마다 불려 나가 주요 당직을 맡아왔다. 정진석 비대위 때 사무총장을 맡아 당의 안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 사고 당협을 혁신 통합 이미지로 안정적으로 정리를 했다. 또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퇴한 후 최고위원 보궐에서 최고위원에 선정돼 당을 정상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국회 한일의원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이다.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데 공을 들여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재가 때 초청받아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대통령이 직접 수기로 재가를 한 것은 재외동포청이 처음이라고 한다. 재외동포청 설립은 730만 재외동포들의 권익향상은 물론이며, 그들이 국내에서 민원을 볼 때 재외동포청에서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특히 김석기 의원의 강단 있는 성격을 여실히 보여준 장면도 있다. 조국이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자 지난 2019년 9월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며 삭발을 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지난 2016년 박근혜 탄핵 정국에서 가장 먼저 탄핵에 반대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력과 강단 있는 성격으로 볼 때 원내대표로서도 충분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끄러운 일 처리와 동료 의원들과의 교감, 주요 당직을 맡으면서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갈등을 봉합하는 등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1954년생인 그는 2028년 제23대 총선 때도 73세에 불과하다. 4선에 도전해 당 대표 도전도 가능한 것이다. 만약 김석기 의원이 원내대표가 된다면 경주의 역사는 바뀐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완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그러나 원내대표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막강한 힘이 생기기 때문에 예산확보에 걸림돌이 없어진다. 김석기 의원은 지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65.77%라는 득표로 압도적인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3선에 성공했다. 과거 혼란기 때를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하며 유일한 신화를 창조했다. 포항공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주를 찾는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의 초석을 다졌다.
김석기 의원은 1954년 8월 6일 안강읍 안강4리에서 태어났다. 계림초와 경주중, 대륜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동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용인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찰간부후보생으로 경찰에 입문해 지난 1999년 서울지방경찰청 방범과장 때 경찰의 마스코트인 포돌이와 포순이를 만들었다. 경북지방경찰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 교장,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하고 경찰청장에 내정됐다.
지난 2009년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주일본 오사카 총영사, 제10대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지난 2017년 경주의 숙원 사업인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해 수정가결 시켰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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