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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자연휴양림,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 운영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5일(금)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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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토함산자연휴양림이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객실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1일 최근 산림휴양·복지 활동 시 반려동물과 동반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객실(숲속의 집 8호, 23㎡)을 반려동물 동반 전용 객실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토함산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의 반응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객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동반 자연휴양림 객실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예약 시 반려동물 등록 확인 및 광견병 등 예방접종 완료 반려동물 입장 등 주의 사항을 유념해야 한다. 또 산책 시 안전줄 착용과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미등록 반려견 및 맹견(8종) 입장이 제한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 인프라는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해 여행을 포기하는 반려인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동반 객실 운영으로 반려인들이 우리 시에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 금융지주경영연구소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552만으로 전체 가구의 25.7%, 반려인 1,262만 명을 차지하며, 이중 반려인의 53.2%는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것을 걱정하고, 47.8%는 여행을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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