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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색 연수 장소로 떠오른 황리단길
체험형 이색 연수 MZ세대 신입 사원들 열광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5일(금) 15:48
ⓒ 황성신문
경주 황리단길이 기업들의 이색 연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경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황리단길은 새로운 경험과 문화적 다양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신입 사원들을 위한 연수 장소로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한 완성차 기업은 지난 2022년부터 황리단길에서 신입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업은 단체교육의 한계를 넘어 신입 사원들의 참여도와 배우는 재미를 높이기 위해 이색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기업은 17회차에 걸쳐 직원 2천여 명이 황리단길을 찾았다.
이는 1회차 당 적게는 80여 명에서 많게는 100여 명이 3주 회에 한 번꼴로 황리단길을 찾은 셈이다. 연수 기간 8~10명씩 조를 나눠 황리단길 곳곳을 반나절 동안 돌며 각자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의 이색 연수를 진행해 연수에 참여한 신입 사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기업은 직원 연수를 위해 황리단길 식당 4곳, 카페 3곳, 십원빵 가게 2곳, 분식집 1곳과 협약을 맺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견인하며 지역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과 기관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다.
대구의 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은 지난해부터 경주에서 신입 사원 교육을 진행하면서 팀워크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황리단길을 찾고 있다. 또 동국대 WISE캠퍼스도 교직원·교수 회의를 황리단길 내 입점한 향밀, 별채반, 교통쌈밥 등지에서 열면서 전통적인 회의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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