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울 때 달리기 전 ‘이렇게’ 준비하라추울 준비하라
스트레칭과 수분 섭취해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5일(금) 15:13
|
| | | ⓒ 황성신문 | | 기온이 뚝 떨어졌다. 추운 날씨에 달리기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미국 달리기 클럽의 코치인 제이 실바는 "몇 가지 대비를 하면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방송 NBC뉴스는 추운 날씨에 안전하게 달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날씨가 춥더라도 몇 가지 안전 조치를 취하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다만,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씨에서 야외 운동을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 스트레칭을 하자 근육을 활성화하고 운동에 준비하기 위해 실내에서 워밍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근육은 긴장하기 쉽다. 스트레칭은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역동적인 스트레칭이 좋다. △ 수분을 섭취하자 날씨가 덥고 땀을 흘릴 때는 누구나 물을 마시는 걸 중요하게 여긴다. 추운 날씨에도 수분 섭취는 중요하다. 공인 개인 트레이너이 앤드류 화이트는 "땀을 덜 흘리더라도 탈수 증상은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나타날 수 있다"면서 “면서 "달리기 전과 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적절한 옷 입기 밖에 나서자마자 몸이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로 옷을 입는 건 잘못된 방법이다. 실바는 “운동을 하면 몸이 빨리 따뜻해지는 걸 생각해야 한다”면서 “밖으로 노출되어 차가워지기 쉬운 손, 발, 머리를 제대로 가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처음 밖으로 나갈 때는 약간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좋다. 메리노 울이나 합성 천으로 만든 셔츠와 레깅스 등 수분을 흡수하는 속옷이 땀을 막아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때 오한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속옷은 부피감을 느끼지 않도록 얇아야 한다. 영하라면 속옷 위에 보온 셔츠나 플리스 풀오버를 추가하면 보온성을 더할 수 있다. 방수 재킷은 추위를 막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퍼를 올리거나 내릴 수 있는 재킷이 편하다. △ 신발 바닥 창의 홈이 깊은 러닝화가 좋다. 이런 운동화는 얼음이 얼은 지형으로 이동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습기를 흡수하는 양말은 물집을 예방하고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좋다. △ 눈에 잘 띄는 장비 추운 계절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지기에 눈에 띄는 장비가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형광 물질이나 빛 반사 기능이 있는 조끼나 러닝복은 다른 사람이 자신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한다. △ 검은 얼음 조심 겨울철에는 갑자기 검은 얼음을 밟아 미끄러지는 일이 생기기 쉽다. 실바는 "평소보다 짧고 빠르게 보폭을 조절해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하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경주만의 인구 증가 대책 없나···출생율 전략 수립 ‘절.. |
주낙영 시장, 성과 중심의 실질적 시정 운영 강조.. |
백번광고,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
경주시, ‘현곡 라원지구 배수 개선사업’ 본격 추진.. |
경주시-체코 트레비치, 자매도시 격상 논의.. |
‘경주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오르기 시작했다.. |
동국대WISE캠퍼스, 한성익 교수 단독저자 논문 게재.. |
경주 사료작물, 전국 최고 품질 조사료 ‘입증’.. |
경주시, APEC 2025 KOREA 경주 디자인 공모전.. |
경주시, 경북도 새마을운동 읍면동 평가 ‘우수상’ 수상.. |
경주시, 황남동 고분군서 드론 아트쇼 개최.. |
주낙영 시장,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 주문.. |
경주시, 가족돌봄청년 집중 발굴에 ‘앞장’.. |
경주시, 동절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
경주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