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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학 전 부시장, 장학금 100만 원 기탁
지역 인재 육성에 써 달라 당부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7월 05일(금)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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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김성학(59) 전 경주시 부시장이 지난 4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김 전 부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퇴임식을 끝으로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김성학 전 부시장은 “고향이자 공직자로 첫발을 디딘 경주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지난 1988년 공직에 입문해 경북도 정책기획관실 기획조정담당, 혁신법무담당관, 소통협력담당관, 정책기획관, 미래전략기획단장,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경주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환경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가하천 형산강 하천 환경정비사업 추진 등 경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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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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