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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양한 귀농 지원으로 슬기로운 귀농생활 시작!
관광1번지에 이어 귀농귀촌 1번지
경주로 도약 위한 잰 발걸음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교육 등으로 농촌 정착 도와 …
경주시귀농인협의회 활약,
민·관 협력으로 귀농인 위한 지원 펼쳐경주시귀농인협의회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23일(금) 14:52
↑↑ 2019년 센터 현판식
ⓒ 황성신문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며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농어촌’이란 슬로건 아래 민선 7기 농업분야 공약사항 중 하나로 경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조기 정착과 영농 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 주요 귀농정책으로 귀농지원상담센터를 통한 귀농관련 전문적 상담을 비롯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경주농업대학의 귀농귀촌과정 운영 등 교육 지원, 귀농귀촌인 환영행사 지원 등 융화지원사업 등이 있다.
이제부터 귀농귀촌 1번지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아보자!
↑↑ 농가 브랜드 개발관련 교육(2019년)
ⓒ 황성신문
■ 귀농지원상담센터, 귀농인 정착 지원 전문적 상담
지난해 5월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경주시농업기술센터 내에 문을 연 ‘귀농지원상담센터’는 전문상담요원을 고용해 귀농정책·지원사업 안내와 더불어 재배기술, 지역 내 선도 농가 정보, 귀농 예정지에 대한 현지 정보 등 다방면에 걸쳐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한 번의 상담으로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귀농·귀촌인이 정보를 습득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소 이후 약 700건의 상담을 소화했고 상담을 받은 귀농·귀촌인과 농업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경주시 귀농인 지원 조례’ 개정, 지역 내 귀농인도 지원…
경주시는 지난해 말 ‘경주시 귀농인 지원 조례’ 개정을 완료함으로써 귀농사업 신청 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경주 외 타 도시지역에서 경주의 농촌지역으로 전입하는 귀농인만 지원했으나, 개정 후에는 경주의 도시지역에서 경주 내 농촌지역으로 전입하는 귀농인도 지원이 가능해져 올해부터는 지역의 귀농인에게도 지원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귀농 홍보
ⓒ 황성신문
■ 관광 1번지에 이은 ‘귀농귀촌 1번지 경주’
올해는 코로나19로 귀농귀촌 유치 상담 및 홍보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연기됐던 귀농귀촌 박람회가 지난 5월부터 속속 재개해 서울, 부산 등지에서 열린 ‘귀농귀촌 청년 박람회’,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 박람회’ 등 박람회와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 aT센터의 ‘지자체 설명회’ 등에 참가해 1:1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경주시 대표 농·특산물을 전시하는 등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했다.
↑↑ 견학(2019년) - 샤인머스켓 농가
ⓒ 황성신문
■ 귀농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경주시는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에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예산(3년간 8억2천만원)을 활용해 보다 다양하고 실용적인 지원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주거와 관련해,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사업’ 은 전입 1년 이내의 귀농인에게 이사비용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며, ‘임시거주지 임차비 지원사업’ 은 임시거주지에 정착한 경우 임대비용을 50%(최대 15만원/월)까지 지원한다. 또한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은 600만 원을 지원해 농가 주택의 불편한 부분을 수리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영농 기반 조성을 돕는 정착지원 사업으로는 영농에 필수적인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소형농기계 구입지원’ 사업이 있고, 2천만 원의 사업비로 과원 조성과 비닐하우스 설치 등을 지원하는 ‘귀농인영농정착 지원사업’이 있다 이 두 지원사업은 자부담 비용이 30%이다.
올해 처음 추진한 신규사업으로 ‘농업경영활성화사업 이자지원사업’은 경주시와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 지역 농·축협 등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비닐하우스 설치와 개보수, 과수원 확대, 축사 확충·개보수 등 영농기반 확충을 위한 비용에 대해 1천만 원~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최대 5년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모종, 비료 등 소모성 농업자재도 2천만원 까지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이자는 경주시에서 80%, 농협에서 20%를 각각 부담한다.
↑↑ 귀농인 정착지원 전문적 상담) 귀농희망자 대상 상담
ⓒ 황성신문
■ 귀농인의 정착을 위한 교육 실시영농과 농촌 적응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교육도 병행한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의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설되어 경주시민과 인근 도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모집 정원 보다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하는 인기 과정 중 하나이며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기초적인 작물 재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10~11월에는 농업대학 단기과정으로 ‘귀농귀촌 야간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 교육은 예비 귀농인, 특히 직장을 다니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해 총 6회에 걸쳐 퇴근시간 이후 오후 7시~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은 현장기술을 겸비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귀농정책, 수도작, 채소, 축산, 과수, 양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현장감 넘치는 농업 현장에서 심화된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도 있다.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은 5개월 간 선도농가와 1대1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직접 농작업을 해보며 배우는 실습 교육으로써, 귀농인 월 80만원, 선도농가 월 4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소수정예 밀착교육’ 은 선도농가가 귀농인의 농장을 방문해 시설과 재배중인 작물을 직접 보고 귀농인 개개인에게 맞춤형 시설 관리법과 시기에 맞는 작물 재배법 등을 알려주는 등 영농기술을 비롯해 농촌생활에 대한 궁금증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컨설팅 해주는 밀착형 교육이다.
↑↑ 경주시귀농인협의회 창립(2019년)
ⓒ 황성신문
■ 귀농인의 농촌 정착, 인적교류 등 지원
귀농·귀촌은 단지 농사를 잘 짓는 것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다. 지역주민과 융합되지 못하고 갈등이 생겨 마을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도시로 되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고 농촌 정착율을 높이기 위해 ‘귀농귀촌인 환영행사’ 와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등도 지원한다.
‘귀농귀촌인 환영행사’는 마을의 대표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초대하는 환영식을 열어,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특별한 사업으로 행사비용 100만원이 지원된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은 마을의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갈등 관리와 융화 우수사례에 대한 교육과 현장 견학,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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