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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귀금속 턴 10대 2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혀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3월 12일(월) 15:55

새벽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금반지 등 귀금속 약90여점을 훔친 10대가 경주시CCTV관제센터와 경찰의 유기적인 협조로 사건발생 20분 만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4일 A군(17세)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 이다.
경찰에 따르면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 B씨는 지난 4일 새벽 범행현장을 배회하는 A군(17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범행 현장에 출동해 관제센터와 교감하며 도주 중인 A군을 사건 20분 만에 검거했다.
A군은 금은방의 정문을 파손하고 들어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군(17세)의 추가범행이 있는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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