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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본부, 15번 확진자 협력업체 직원으로 밝혀져
발생에 따른 안전 대책 실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20년 03월 09일(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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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코로나19 15번 확진자가 월성본부 협력업체 소속으로 현장업무보조를 맡고 있는 일용직으로 밝혀졌다. 월성본부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15번 확진자 (김 모씨, 62세)가 곧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해당 직원이 2월 16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2월 20일부터 본부 출입을 통제했으며, 20일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21일부터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한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했고, 27일 전문 업체의 방역 이후 매일 본부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월성본부에 따르면 해당 직원이 근무했던 월성3호기는 현재 계획예방정비 중이며, 이번 확진자 발생이 원전 안전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월성본부는 확진자 관련 추가 상세 동선을 파악하고 있으며, 열감지카메라 설치·운영, 사무실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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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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