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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사업 본격 추진
소규모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비 90% 지원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26일(금)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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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난해 식품접객업소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도 본격 시작한다. 주방 환경개선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50㎡ 이하 소규모 영세업소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방 바닥, 벽면,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교체 및 청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450곳 음식점 규모로 업소당 최대 150만 원(자부담 10%)의 시설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2년 이상 일반·휴게음식점의 신청에 따른 대상자 선정 후 사업주 선(先) 사업 시행 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3월 공고 후 109곳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영업장 면적을 확대해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열악한 위생업소의 분위기 전환과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 손님맞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600곳을 선정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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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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