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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원도심 상가 되살릴 해법 ‘불금예찬 야시장’ 재개장
관광객 오감 사로잡을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가득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3년 05월 26일(금)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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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 달간 개장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불금예찬 야시장’이 올해 재개장한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아주 특별한 야시장 ‘불금예찬 야시장’이 본격 개장했다. ‘불금예찬 야시장’은 지난 26일 금요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6개월간 열린다. 5월, 8월, 10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이 열리며, 6월과 9월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시장이 열린다. 특히 올해 ‘불금예찬 야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폭 보완됐다. 먼저 야시장이 열리는 구간을 확대해 원효로 105번길 일원 스타벅스~LG유플러스 구간에서 KB국민은행으로 이어지는 중앙로 34번길이 포함됐다. 또한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생맥주와 먹거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올해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대폭을 늘려 가리비치즈구이, 오코노미야끼, 육전, 고기튀김, 닭꼬치, 쌀식빵, 양념뼈닭발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타로카페도 입점시켜 색다른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거리예술위크’는 물론 버스킹, k-pop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연계시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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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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