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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강화한다
주민 비상연락망 정비...대피소 표지판 부착도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3년 07월 28일(금)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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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비로 토양 내 함수율이 높아지고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점검반은 주로 △계곡(배수로) 배수 상태 △경사면 침식·세굴 여부 △수목 전도 △침식 여부 등을 조사했다. 특히 인명피해 우려 지역 69곳에 대해 정밀 검사도 시행했으며, 연접 거주지 비상연락망 및 대비체계 시스템 정비도 완료했다. 또 지난 21일 산사태 재난대비 대피훈련은 물론 산사태 행동요령 홍보용 전단지 배부와 취약지역 임시 대피소 표지판 부착도 병행했다. 시는 향후 집중호우 및 태풍 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15명을 추가 투입해 산사태 대응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말까지 산사태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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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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