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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공원 맨발 길 전국 최고 명소 입소문
만성피로 불면증 개선…혈압·노졸중 완쾌 후기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17일(금) 15:15
ⓒ 황성신문
황성공원 맨발 길이 전국 최고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천년고도 경주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과거엔 이른바 자연인과 기인이나 하던 맨발 걷기가 동네 공원은 물론 주요 사적지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경주시는 황성공원 천년 맨발 길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맨발 길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앞서 지난 2021년 6월부터 같은 해 9월까지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천년 맨발 길 320m를 조성 한데 이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사업비 1억 4000만 원을 들여 445m를 추가로 조성했다.
시민들과 관광객 사이에서 맨발로 소나무 숲을 걸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도 각종 SNS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 맨발 걷기를 한 후 만성피로가 사라지고 불면증이 개선됐다거나 혈압이 떨어지거나 뇌졸중이 나았다는 게 대표적인데, 무좀이 완쾌됐다는 후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간혹 말기암 환자가 맨발 걷기로 완치됐다는 후기도 있다. 이처럼 경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자 세족 시설을 정비하는 등 이용객 편의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내달까지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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