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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외 6개 지역 지하매설물 지도 완성
내년 15억 원 들여 안강, 서면, 현곡 등 구축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11월 24일(금)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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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외동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상·하수도 등 지하매설물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본격 사업에 나선 외동읍, 내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안강읍 등 6개 읍·면 지역의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위치 정보체계가 최근 전산화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6억 원을 투입했으며, 지금까지 사업비 29억 4000만 원을 들여 432㎞에 달하는 방대한 지하시설물 지도를 구축했다. 경주시는 도로굴착,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허가 행정의 투명성도 함께 높아져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정확한 지하시설물 DB 구축으로 최근 빈번이 발생하는 각종 도로굴착 공사나 재난·재해와 싱크홀 등 시설물 파손으로 인해 지하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행정 전반과 대국민 서비스에 폭넓게 활용해 안전한 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92억 원을 들여 12개 읍면 지역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년엔 사업비 15억 원을 들여 안강읍, 서면, 현곡면의 지하시설물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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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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