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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성시대’, 경주 치매 환자 도와
두 가정에 50만 원씩 난방비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6일(금)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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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등록 치매 환자 2명의 사연을 ‘MBC 여성시대’라디오 프로그램에 소개해 1인당 5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MBC·지역난방공사·굿네이버스가 지난해 공동 기획한 ‘사랑의 난방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지원 대상자 중 한 사람은 치매로 인한 인지저하와 정신 행동증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전담팀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어르신이다. 또 다른 사람은 치매로 인한 정신 행동증상이 심해 병원 입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해 사례관리전담팀의 도움으로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끝내고 지역사회 복귀해 생활 중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한파주의보가 연일 발령되고, 고유가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치매 환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 한편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사례관리전담팀을 조직해 치매 환자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자원연계를 비롯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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