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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개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실천’에 방점
신용소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19일(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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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이 22일 경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열린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 취지에 맞게 친환경 녹색건축인증을 받은 경주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개최함은 물론, 전자현수막 활용, 모바일초청장 전송,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탄소중립 포토존, 지구환경 사진전, 폐의약품과 폐건전지 수거코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직접 참여해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및 경주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을 ‘경주시 금성회(경주시 기관단체장 모임)’ 의제로 상정한다.
금성회에 소속된 73개 민관산학 기관의 공동선언문 채택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확산과 정책 추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전략수립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추진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경주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 18일에는 관내 17개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국가지속발전가능목표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17개 국가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각 사회단체와 함께 선도적 이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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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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