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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유도회, 인성교육
올바른 가치관 형성 목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9일(월)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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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성균관유도회 현곡지회(회장 서병진)는 지난 25일 현곡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현곡․나원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계 초등학생 인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병진 현곡지회장, 김수광, 김태현 시의원, 김창래 현곡면장, 이종권 현곡농협장, 강재현 예비군중대장 등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약 3주간 하루 2시간씩 강의가 진행되며, 지역 유림의 덕망과 존경 받는 분들이 강사로 나서 평소 접하지 못한 사자소학, 예절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자아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병진 현곡지회장은 “바른 품성과 인격의 형성은 어릴 때부터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도덕심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학생들이 건전한 인성과 가치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준비한 성균관유도회 현곡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 예절과 규범을 배우고 익혀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모범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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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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