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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3호기 계획예방
52일간 정비 후
지난 16일 정상 운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3년 09월 22일(금)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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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3호기가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11시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지난 7월 27일 제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52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11시 발전을 재개해 지난 17일 오후 9시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총 12회의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으로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정지냉각 열교환기 전단 배관교체,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기기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6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현재까지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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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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