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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철 전 경북도의원, 경주시장선거 예비후보 등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1일(화)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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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학철 전 경북도의회 의원(새누리당)이 지난 5일 경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나친 독선과 오만하고 방만한 행정으로 생긴 지역적·계층적 갈등과 분열된 경주시민을 위해서 앞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을 이끌어내어 정말 살기 좋은 경주,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경주에 관한 주요한 사안들의 결정에 시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행정편의주의가 아닌 시민이 대접받는 사회,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봉사하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체적인 공약은 홍보물을 통해서 제시 하겠지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 일상생활과 교육이 조화되는 평생학습도시, 시민들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도시,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삶을 질을 윤택하게 하여 국민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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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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