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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떠나라"
황진홍 경주시장 후보, 최양식.박병훈 사퇴 요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02일(월) 18:25
ⓒ 황성신문
황진홍 경주시장 후보는 27일 “이번 선거 과정이 경주시민을 무시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파괴하는 최악의 부도덕한 선거”라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이날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새누리당의 경선이 불법과 탈법이 난무한 혼탁한 선거로 이뤄졌고. 특히 최근 며칠 동안은 선거운동 이후 역대 경주지역 선거 사상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선거가 진행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주시장 선거에서 A후보가 사찰 여신도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면서 “그 내용에 따르면 ‘육체적 관계’ ‘큰스님도 우리 관계 알고 있어요’ ‘사찰의 사업문제’ 등 부도덕하고 부끄럽고 자극적인 단어가 기사에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 후 A후보는 최양식 후보라고 밝혀졌지만 최 후보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도 일절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기사가 사실이 아니라면 실명이 거론된 사건에 대해서 당당하게 시민들에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실이라면 최양식 후보는 당장 경주시민들께 사과하고 경주시장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또 “이 사건과 관련해 박병훈 후보 명의로 쓴 사과문이 공개되기도 했다”면서 “박 후보도 이 점과 관련해 역시 경주시민들께 사과하고 책임이 있다면 후보직에서 사퇴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전화착신사건에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화여론 조작으로 2명이 구속됐다”며 “박 후보는 운동원의 구속에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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