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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집행부와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의장단 일행, 경북·도의회 방문
주요사업 적극적 예산지원 요청
장성재 기자 / jsjaeya@gmail.com 입력 : 2014년 10월 14일(화)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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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사진은 지난 8일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일행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경주시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하고 있는 모습. | | ⓒ 황성신문 | |
경주시의회 권영길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일행이 지난 8일 경북도와 도의회를 방문하고 내년도 경주시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경주시의회는 김관용 도지사와 장대진 도의회 의장, 이영우 교육감과의 면담을 통해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의 정당성과 시민들의 간절한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도청 방문에는 지역의 도의원인 이진락, 최병준,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도 함께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도비지원을 요청한 주요사업은 ▲문화관광·체육분야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등 17개 사업에 42억원, ▲경제·산업분야 외동 산업단지 노후 오수관 개선 등 3개 사업에 7억원, ▲해양수산분야 읍천항일원 해변테마거리 조성에 5억원, ▲교통분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에 15억원, ▲도로건설분야 42개 세부사업에 56억원, ▲상수도분야 양남 신대리 상수도 연결공사에 5억원 등 65개 주요사업 총 130억원으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에 힘을 모아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해 경주의 대규모 행사로 인한 교통질서 유지와 주민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안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경북도청 방문에는 지역의 도의원인 이진락, 최병준, 이동호, 배진석 도의원도 함께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지난 8월 국회에서 실시한 의원 연수기간 중에도 정수성 국회의원,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주시에 대한 교부세 등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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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기자  jsjaey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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