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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대형참사 미리 막는다
30일까지 지역 다중이용시설 68곳 대상
화재예방 소방안전분야 긴급점검 실시
관계인 자율관리역량 강화 교육도 병행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4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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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 경주지역 다중이용시설 68곳에 대한 소방안전분야 긴급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 고양버스터미널 및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소방안전분야에 있어 국민적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안전관리의무 이행사항과 초등대응시스템 △화기취급, 사업주의 작업전 안전교육 실시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단속, 방화셔터 등 피난․방화시설 훼손여부 △기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자체점검 결과 조치사항 확인 등이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화재를 분석해 보면 신속한 출동과 초기진화에는 성공하였으나, 시설유지관리 불량 및 관계인들의 초등대처 미흡, 인명대피유도 실패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에 대한 자율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초등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시설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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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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