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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휴가기간 안전 강화 해수욕장 여름파출소 '문 활짝'
8월말까지 주요피서지 설치
음주소란 등 질서위반 단속
성범죄 전담 수사관도 운영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1일(화)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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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8월말까지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등 주요 피서지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개장이 늦은 경주, 영덕, 울진지역은 다음달 11일부터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도록 성범죄 전담 수사관 운영으로 성범죄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지자체,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배치 인력에 대해 응급구조 교육과 질서계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준비를 했다.
특히 주취폭력과 스마트 폰을 이용한 몰카, 성추행 등 성범죄 예방 검거를 위해 형사, 여경 등 수사부서의 전문수사관을 운영 범죄예방, 검거, 피해자 보호 등 신고접수부터 사후 지원까지 신속히 처리 할 계획이다.
또 음주소란, 자릿세 등 갈취 폭력을 엄단하고 불꽃 및 폭죽 사용, 쓰레기 투기 등 각종 질서위반행위도 단속한다.
경찰관계자는 “피서지에서의 범죄예방과 안전 확보 등 여름파출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기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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