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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1일부터 해변으로 가요"
경주 오류.전촌.나정.봉길.관성 해수욕장 개장
市, 안전관리요원 26명.간호요원 5명 배치키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1일(화)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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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다음달 11일 오류고아라 해변 등 4개 해수욕장(전촌, 나정, 봉길, 관성)을 개장 한다고 밝혔다.
개장에 앞서 시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수욕장 주변 미관정비는 물론 화장실, 샤워장 개·보수 공사 및 각종 편의시설 사업을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또 올해는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 20명에서 26명으로 확대하고 간호요원 5명을 추가로 배치키로 했다.
특히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선의 종류를 모터보트에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수상오토바이로 대체한다.
수심이 급격히 깊어지는 해안 등 위험지구에 안전표지판 40개설치 및 심장제세동기, 상어 퇴치기 등 안전장비를 확보키로 했다.
전촌솔밭해변과 관성솔밭해변에 6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수욕장 서비스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촌솔밭해변 관리센터는 이달 말에 준공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설물은 2층 콘크리트 구조물로 1층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내 시와 관계기관(해양경찰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등)과의 통합관리체제 확립을 위한 합동근무실로 이용되고, 2층은 안전요원들의 감시전망 장소로 활용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올해 경주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무엇보다 안전하고 깨끗하며 편안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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