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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동, 멸강나방 발생 ... 긴급방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8일(화)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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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지난달 27일 경주시 불국동(평동) 사료용 옥수수 포장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시는 평동 남천 일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농가에 즉각 방제작업관련 행정지도를 실시 한 후 30일 오전 불국사농협장실에서 긴급 방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멸강나방 발생은 예년에 비해 20일 정도 빠른 것으로 지난 6월 2일에서5일 사이 중국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발견된 멸강나방은 2~3령의 어린 상태로 4~5령 이후에는 방제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지난 1일 평동 남천주변 일대 약 6ha에 걸쳐 긴급방제 작업을 했다.
이날 방제작업은 불국사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 방제기로 방제약제는 엘산과 피래스를 혼합해 1회 1천500ℓ씩 총 5회에 걸쳐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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