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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나쁜 담배, 이제 그만"
경주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금연사업 추진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08일(화)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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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경주시민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센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산화탄소를 측정해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알아보는 체험도 하고 흡연의 유해성이 높은 시기인 청소년들에게 금연동기 유발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 지역의 고등학교 학생 10여명에게 금연동기 유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내용은 각 회기별로 금연전문상담사들이 다양하게 1대 1 맞춤형 상담으로 접근해 학생들 개개인의 고민을 들어주고 담배로 인한 유해성 및 자존감 척도 등으로 학생전원이 금연을 확실하게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한편, 지난해 지역사회건강통계조사에 따르면 경주시의 현재 흡연율(평생 5갑이상 흡연한 사람)은 2008년 25.2%, 2012년 20.8%로 최근 6년간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경북도 23.1%보다는 1.8% 낮고 전국 흡연율보다는 0.5% 증가했다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산업장, 시장, 단체 등 주민에게 찾아가는 금연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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