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때 이른 '벌의 습격' ... 경북지역 피해 속출
올 상반기 출동횟수 1천 25건
가뭄.무더위에 개체수 급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7월 22일(화) 10:08
최근 폭염으로 119에 벌집제거 요청이 급증하는 가운데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5월부터 6월까지 경북지역 벌집제거 출동횟수는 470건으로 지난해 335건보다 40% 증가했다.

올 상반기 출동횟수는 1천25건으로 하반기에 대부분 출동이 있는 것을 감안 할 때 상당히 일찍 벌떼들의 활동이 왕성해 졌다는 분석이다.

소방당국은 최근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벌써부터 벌의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5일 예천군 지보면에서 81세 할아버지가 벌에 쏘인 후 의식과 호흡․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으나 사망했다.

지난 14일에는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솔밭에서 작업 중이던 백모(63)씨가 땅벌에 머리를 수십 차례 쏘인 후 통증과 구토증세를 보여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전우현 경북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폭염에 따른 벌들의 활동 증가로 피해가 속출하는 만큼 벌집을 섣불리 제거하거나 벌을 자극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119를 불러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