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6: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회
전체기사
사회일반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착한운전마일리지 1년, 1만 4천여명 10점 적립
경북경찰, 현재까지 12만 3천여명 무위반.무사고 실천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2일(화) 14:39
지난해 8월 1일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가 지난 1일로 1년이 지났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 153만여 명중 16만7천여 명이 가입을 했고, 그 중 74%인 12만3천여 명이 현재까지 무위반·무사고를 실천 중이다.

특히, 작년 시행 첫날 가입한 1만4천여명은 1년이 경과함에 따라 마일리지 10점이 적립됐다.

가입 후 1년 간 무위반·무사고를 실천하게 되면 마일리지 10점이 부과되며, 이 마일리지는 향후 교통사고나 교통법규 위반 등으로 인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만큼 정지처분일수에서 줄게 된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횟수에 제한이 없어 매년 무위반·무사고 서약을 하고 이를 지켜내면 마일리지가 10점씩 계속 누적이 돼 이것이 쌓이면 쌓일수록 나중에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서약 기간 1년 내에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사고를 유발한 경우에는 서약이 무효가 된다. 이 경우에도 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할 수 있어 관심 여하에 따라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북경찰청은 그동안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미 제도 시작부터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새마을회, 영남일보 등 136개 단체와 42회에 걸쳐 MOU를 체결하고 가입을 확산해 왔는가 하면 지역의 주요 기관 대상으로 홍보 공문을 발송하고 꾸준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가입확산을 위해 포항 스틸러스 황선홍 감독 등 지역 유명 인사들을 1호 서약자로 초빙하고 홍보영상 ‘여경 빠빠빠’를 제작, 현재까지 조회수가 137만6천898건을 넘기도 했다.

경찰은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리기 위해 언론사, 지자체,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가입과 재서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약서는 인터넷(www.efine.g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내 운전자들이 지속적으로 착한운전 서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새롭게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새내기 운전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가입을 권장하고 기존 운전자들에 대해서도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가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하동(鰕洞)은 물도 맑은 거랑에 새우가 많았다.(1)..
2025년 경주 월정교에 21개국 정상들 모여야 한다..
경주시-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
경주농협 조합장에 최준식 현 조합장 재선 성공..
2025 APEC 경주, 세계 속의 한국을 말하다..
현대강업·대승,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 원 기탁..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전기 이륜차·굴착기 보조금 지원..
동국대 WISE캠퍼스 이준희 교수, 삼성 연구 과제 수주..
최신뉴스
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 발생 석굴암 ‘위험’..  
경주시, 2024년 도시개발 핵심 전략 밝혀..  
경주시 공약 이행 평가 이어 합동 평가도 최우수..  
포항경주공항에 국제선 취항 날개짓..  
보문단지에서 불국동 5분 만에 간다..  
경주시, 경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서 ‘우수상’ 수상..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폐막... 경주시 4위..  
경주지역 해수욕장 7월 12일 개장한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준비···‘파란불’..  
경주시,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으로 탄소 산업 ..  
역사속으로 사라진 ‘건천지하차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78명 모집..  
남경주에 첫 파크골프장 개장..  
부처님 오신날에...스님에게 가스총 쏜 90대 체포..  
경주 보문호수 승용차 추락사고 발생..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