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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재난사고 예방 '미리알리오 명예요원' 활약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19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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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는 경북도소방본부의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는 지난해 3월 경주우체국 집배원·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208명과 올해 2월 요양보호사 등 71명 등 279명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위험, 제방붕괴 등 재난 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점검,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나 각종 사고 위험을 발견 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또 소화기 사용요령 등을 숙지해 화재발견 시 초동조치를 함으로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경주지역 119명예요원들은 올 상반기 총 15건(화재3, 구조3, 구급6, 기타3)의 사고 발생을 인지하고, 119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발 빠른 초동조치로 각종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기여 했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주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명예119요원들이 재난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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